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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자라고 예술로 피어나는 B.T.S 현장체험학습 -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체육 체험의 장(場) - 즐겁게 배우며 함께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 비전으로 삼고 있는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2박 3일간 ‘놀이로 자라고 예술로 피어나는 B.T.S 교육’이란 주제로 서울로 문화예술체육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B.T.S 교육이란 Band(음악: 피아노, 밴드부, 사물놀이)활동, Theater(연극: 연극부)활동, Sports(체육: 인라인, 외발자전거)활동을 의미한다. Band활동과 Theater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예술의 꽃을 피우고, Sports활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유림초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전교생이 서울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학생 자치회인 ‘버들숲 공감 자치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B.T.S 활동을 위해 평소 함양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술관 관람, 수준 높은 연극과 난타 공연 관람, 야구경기 관람, 청계천 달빛 기행 등의 이색체험은 앎과 삶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평소 밴드부와 사물놀이부가 운영되고 있는 유림초 학생들에게는 전통 리듬을 이용한 난타 공연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연극 동아리 활동으로 무대 경험이 있는 연극 관람 활동에서는 공연 중 즉석 출연도 멋지게 소화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야구 경기장에서 야구 경기를 직접 보면서 야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스포츠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림초에만 있는 B.T.S 현장체험을 통해 음악, 연극, 스포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버들숲공감 자치회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챙기며 체험활동에 참여해서 더욱 추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림초는 유림 꿈둥이들이 놀이와 예술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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