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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효사랑 실천‘어버이날 효도 공연’
‘유림초’학생 유림면 경로잔치 축하 공연하다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유림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유림면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에 축하 공연으로 초대되었다. 유림면 경로잔치에서의 어버이날 효도 공연은 예전에도 꾸준하게 해왔던 유림초등학교의 전통 축하공연이다.
먼저 1~2학년 학생들이 ‘어머님 은혜’를 불렀다. 멋지고 정선된 합창이 아니더라도 어린 학생들의 노래는 마냥 귀여울 수밖에 없는지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손녀?손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사뭇 입가에 웃음을 머금으셨다.
다음으로 4~6학년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학교 강좌로 갈고닦은 사물놀이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유림면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축하 공연의 흥은 더 높아졌다.
이어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4학년 여학생 3명이 리본체조를 선보였다. 리본체조는 쉽게 보지 못하는 만큼 관심 있게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있었다.
사물놀이를 한 4학년 학생은 “작년에는 선배들이 공연하는 모습만 보았는데 오늘은 이렇게 저도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좋고 떨렸어요. 그리고 끝나고 잘했다고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림면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에 축하 공연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재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주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