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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초, 자치회와 함께 하는 국군 위문편지쓰기 운영
-나라를 지키는 군인아저씨들에게 감사함을 전해요 -
유림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지난 6월 28일 공감의 날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군 위문편지쓰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공감의 날이란 유림초등학교 자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 달에 한 번 전교생이 모여 학교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이나 우리가 바라는 행사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다. 이번에는 우리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군인 분들께 작은 마음을 담아 감사 편지를 써보기로 했다.
아직 한글을 다 깨우치지 못한 1학년도, 긴 글의 편지를 써본 적이 없는 2학년도, 편지지에 편지를 처음 써본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는 3~4학년도 한마음 한뜻으로 군인 아저씨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정성 들여 편지를 썼다. 군인 아저씨들 힘내라는 의미로 작은 간식도 준비하여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이 작성한 편지와 선물은 조만간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을 수호하는 22사단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고성군 인사참모처 임수경 소령은 “요즘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이 적은데 이렇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니 감사하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 편지가 군 장병분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